[해당 내용은 이뉴스투데이 (2012.10.08 )에서 발췌한 내용입니다.]

[이뉴스투데이 = 이종은 기자] 임베디드 솔루션 전문 기업 ‘넥싸이트(대표 박영철)’에서 디지털사이니지와 셋탑박스에 최적화된 아톰기반의 산업용 컴퓨터를 8일 출시했다고 밝혔다.
 
지난 2004년부터 산업용 메인보드를 개발해온 임베디드 마더보드 개발 전문 기업답게 산업 현장에서의 활용도가 높은 컴퓨터를 국산화하여 출시하게 된 것으로 넥싸이트에 선보인 산업용 시스템 NS100과 NF100은 인텔의 Atom D2550 Dual Core Processor을 탑재한 최신형 산업용 컴퓨터다. 
 

새롭게 출시하게 된 두 모델은 모두 윈도우 7을 기반으로 하고 있으며, USB 2.0 포트 6개와 기가비트이더넷 포트 2개, COM포트 4개를 지원하고 있다. 저장 장치는 고객의 요구에 따라서 2.5인치 HDD나 SSD, mSATA 중 선택하여 사용할 수 있다.
 
NS100은 테스트를 통해 영하 10도에서 영상 50도의 환경까지 안정적으로 동작할 수 있는 내구성을 지녔다. 시스템 팬은 영상 40도에서도 10만 시간 이상 사용이 가능한 제품으로 산업용 컴퓨터로서의 신뢰성을 더욱 높였다. 또한 Full HD 콘텐츠 재생이 필요한 엔트리 레벨의 디지털사이니지와 키오스크용 셋탑박스로 사용 가능하면서도 가격이 저렴하다.
 
NF100의 경우 NS100보다 더 안정적으로 설계되어 영하 20도에서부터 영상 60도까지 폭넓은 온도에서도 안정성을 유지한다. 팬리스(Fanless)로 설계된 제품인 만큼 자동화기기를 비롯해 공장 자동화, 교통, 물류, 에너지 분야에 최적화된 산업용 컴퓨터라는 평가다.
 
넥싸이트 관계자는 “고객이 요청할 시에 파트너사인 유니퀘스트를 통해 공장 출하 시의 초기 상태로 제품을 복구해주는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며 “국내에서 생산되는 제품인만큼 A/S 또한 넥싸이트에서 책임지고 지원해 고객의 편의성을 높였다”고 말했다.
 
한편 넥싸이트는 신규 출시한 산업용 시스템 NS100과 NF100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원하는 고객들을 위해 연말까지 제품 설명 및 시험 사용을 직접 방문해서 돕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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